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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화재 현장 시민 구함 2018년을 빛낸 의인 문재인 대통령 남산 신년맞이 해돋이 산행

  배우 박재홍이 지난해 5월 서울 봉천동 원룸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대학생을 구조했던 일이 다시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이날 오전 새해 첫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박재홍, 유동운, 박종훈, 안상균 씨와 민세은, 황현희 양 등 2018년을 빛낸 의인 6명과 함께 남산으로 신년맞이 해돋이 산행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산행을 함께한 이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라고 인사한 뒤에 새해는 황금돼지 해라고 하는데 황금돼지는 풍요와 복을 상징한다고 한다라고 하며 여러분 가정마다, 또 여러분 직장에도 기업에도 우리나라에도 풍요와 복이 가득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그렇죠?라고 말햇씁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민들은 구름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2019년 첫 해를 보며 새해를 맞았다고 합니다.




  산행을 마친 문 대통령은 청와대로 돌아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동료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는 국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와 새해 인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소방대원께서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국민들 안전을 우선하고 어머니의 절박한 호소에 응답해서 아이를 구조해주셨으니까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라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1일 함께 산행한 의인들 가운데 배우 박재홍이 다음날 2일 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박재홍은 지난해 5월 19일 오후 2시 55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있던 입주민을 구했는데 이 사실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당시 박재홍은 119구조대가 도착도 하기 전 자동차 공업사 대표 김해원씨와 인근 건물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김영진씨 등과 함께 힘을 합쳐 의식을 잃고 쓰려져 있던 대학생 손모씨를 구했다고 합니다. 사고가 난 당시 박재홍은 카페에 있었고 카센터 대표 김해원 씨가 불이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불이 난 오피스텔 안으로 들어가자 따라서 뛰어들어갔다고 합니다.





  박재홍은 카센터 대표 김해원 씨와 함께 잠긴 현관문 손잡이를 부수는 게 쉽지 않자 마침 인근 공사장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김영진 씨로부터 굵은 쇠막대 2개를 빌려와 현관문을 뜯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박재홍과 카센터 대표 김해원씨는 의식을 잃고 방에 쓰러져 있는 손모씨를 발견했고 박재홍은 손모씨를 안고 계단을 뛰어 내려왔는데 때마침 막 도착한 119구조대에 손모씨를 인계했다고 합니다.




  배우 박재홍은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과 영화 조선명탐정2, 그것만이 내 세상, 청년경찰, 해운대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박재홍은 1988년 3월 28일 태어났고 제주특별자치도 출신입니다.